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미아 틴젤 (문단 편집) ==# 정체 #== ||<-3> [[파일:rokuaka_rumia.jpg|width=100%]] || '''천공의 타움 쌍둥이 자매신 《하늘(空)의 천사》 [[레 파리아]]의 환생이자 그릇''' 사실 이능력자가 아니라 인간에게 마법을 주고 아카식 레코드로 인도하는 은의 열쇠의 현현으로[* 다른 열쇠들은 가짜지만, 남루스가 가진 황금 열쇠와 은 열쇠만은 진짜라고 한다.] 본인의 능력도 원래 마술이 아닌 동화에 나오는 진퉁 마법인데 인간이 그걸 이해하지 못하기에 이능으로 오인한 것이라고. 심지어 《은 열쇠》를 현현하기 위한 그릇으로서 펠로드는 레 파리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번 [[전생]]을 시켜왔다고 한다. 정황상 이전 알자노 제국 왕가도의 여왕들 중 이전에 있었다던 이능력자들을 가르키는 듯. 루미아를 암살하려 한 급진파는 루미아 뒤에 태어날 또 다른 왕녀를 통해 계속 전생을 반복해서 완성도를 더 높이려고 했던 것이고, 현상파는 이미 완성도가 그릇으로서 충분하다고 여겼기에 가만 놓아두어도 괜찮다고 의견이 갈렸던 것이다. 10권 시점에서 급진파는 사실상 궤멸됐기에 잠시 동안 안정을 찾게 되지만, 저티스의 말을 볼 때 [[레 파리아|공의 무녀]]를 완성시키기 위해 그릇의 인격인 루미아 본인이 지워져야 하는 데다, 위험에 처할 가능성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남루스]]는 쌍둥이 그릇으로 본인의 안에 있는 자아, 레 파리아와 쌍둥이 자매이며, 육신과 힘을 잃고 영혼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능력자 탄압의 원인은 [[알리시아 3세]]지만, 마도 고고학자로서 어떤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고 아카식 레코드를 갈구하다 그만 [[해리성 정체감 장애|이중인격]]을 앓게 됐다. 그녀의 사악한 인격 쪽은 【Project : Revive Life】, 하늘의 지혜 연구회와 이어진 창천십자단을 개설하고 이능력자를 탄압하기 시작했다. 왕가에 나오는 악마의 화신이 나라를 재앙으로 몰아넣을 거라고 했던 말이 계기. 탄압의 이유는 아무래도 알리시아 3세가 자신의 후손에 레 파리아의 그릇이 나타날 거란 사실을 미리 알아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득한 태고의 시대, 200년 전 지상을 쑥대밭으로 만든 외우주의 사신(邪神)과 같은 기원을 가진 외우주에서 타움의 쌍둥이라고 불리는 쌍둥이 자매 여신이 강림했었다고 한다.[* 물론 그녀들의 정체는 각각 [[남루스]]와 [[레 파리아]]. 현왕이 아직 마왕으로 타락하기 이전의 시절이었다.] 그 여신은 고대 문명 성신(星辰) 신앙의 최고봉인 자매 여신으로, 성 엘리사레스 교회는 이교도들에게 자신들의 종교를 전파하는 과정에서 제1위계의 치천사(熾天使)인 《시간의 천사》 라 틸리카와 《하늘/공간의 천사》 레 파리아로 신앙을 흡수했다.[* 물론 라 틸리카와 레 파리아는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서 부르는 명칭이기 때문에 고대 문명 당시에는 어떤 발음이었는지는 불명이다.] 이 중 남루스의 정체인 라 틸리카는 고대에 초마법문명의 기반을 쌓고 '''최초로 왕이 된 존재인 현왕 티투스 쿠뤄에게 최초로 힘을 빌려주었다.''' 그들의 신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힘을 타인에게 나누어준 것은 틀림없으며, 10권의 설명에 따르면 소원이자 기적 그 자체인 마법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두 쌍둥이 여신은 그 가호를 준 왕에게 세계의 관리를 하고자 많은 권속들을 주었던 것. 공간계 능력자 특성상 라 틸리카의 권속인 르 킬이 사용하는 루프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남루스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이전에 육신을 잃고 레이라인에 달라붙은 사념체에 가까운 존재라고 말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근원적인 존재의 본질은 우주 바깥에 있고 거기서 자신의 존재의 일부를 레이라인인 아마라 경락을 통해 지상으로 날려서 인터페이스 삼아 접속하고 있는 것이라는 모양. 그 근원적인 본질을 사람이 봐버렸다간 그대로 폐인으로 전락한다고. 그래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인 남루스라는 소녀의 모습을 갖추고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 15권에서 루미아는 참가자엔 들지 못했으나, 대신 보조 스태프로서 글렌 곁에서 일을 돕는다. 과거에는 이상적인 아이로 남기 위해 [[착한아이 증후군]]으로 헌신적인 모습을 고집했지만 지금은 오롯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글렌처럼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고 본심을 밝혔다. 이에 글렌은 루미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정말로 멋진 여자로 성장했다고 칭찬한다. 전투 전에 자기가 은의 열쇠를 자기 힘만으로 불러보겠다며 대기하고, 글렌과 이브에게 아르스 마그나로 버프를 걸어준다. 싸움 중 명상하면서 자기 소원을 빌자 정신 공간에서 다시 나타난 레 파리아에게 우리의 소원은 그런 게 아니라 대도사를 위해서 모든 걸 희생하는 것인데 왜 그런 소원을 바라는 거냐고 안타까워한다.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더 큰 힘을 앞으로도 빌려주겠다고 하는 레 파리아에게 루미아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갈 거라면서 그녀를 외면함으로서, '''마침내 매우 작고 미약하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은의 열쇠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이를 이용해 루미아가 공간을 얼려서 루나 프레아를 구속하자 루나는 자기 법력을 소모해 가까스로 풀려난다. 그러나 그 때문에 찬미가를 통한 강화가 리셋된 데다 법력도 죄다 소모한 탓에 찬미가는 당연히 초기화. 다시 찬미가를 부르려 한 루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노렸던 글렌에게 패배한다. 18권에서 [[펠로드 베리프]]가 언급하길 정의의 마법사와의 싸움으로 레 파리아는 사망하고 산산조각 났지만 그의 안에 산산조각난 채로 영혼이 남았으며 그걸 수복하기 위해서 저지른 일이 막달라의 수태의식이란 마술 의식이다. 이 마술 의식이란 '''마술을 통해 펠로드 베리프의 몸 안에 잠들어 있던 레 파리아의 영혼을 태어난 자신의 아이에게 계승마술로 영혼을 계승시켜 그 아이가 성인이 되면 또 다시 아이를 갖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점점 수복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본래의 레 파리아를 재현해내는 역겹기 짝이 없는 방법이다.'''[* 오죽하면 왠만한 악행은 용인하는 글렌조차 역겨워서 치를 떨었을 정도.] 현재 루미아의 R인자 종합률은 루미아의 경우, 《왕의 법》 아르스 마그나 부여율과 일치해 현재 98%라고 하며 거의 레 파리아 그 자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앞으로 1회 [[임신|너와 아이를 만들면]] 100%의 레 파리아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다는 역겨운 말을 지껄인다.[* 그래서 펠로드는 설사 실패하더라도 Project : Revive Life라는 기술로 다시 한번 자신의 계획을 반복할 것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다.] 레 파리아가 루미아의 몸 안에 있는 건 그 때문이었던 것.[* 하지만 정작 그 부족한 2% 때문에 패했으니 어찌 보면 인과응보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